구례전통주연구회가 제26회 광주세계김치축제에서 열린 제3회 발효음식 전시 콘테스트에서 ㈔남도발효음식협회장상인 금상과 전통주 부문 특별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구례군) ⓒ천지일보 2019.10.30
구례전통주연구회가 제26회 광주세계김치축제에서 열린 제3회 발효음식 전시 콘테스트에서 ㈔남도발효음식협회장상인 금상과 전통주 부문 특별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구례군) ⓒ천지일보 2019.10.30

전통 술 알리는 계기 마련

[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구례전통주연구회가 제26회 광주세계김치축제에서 열린 제3회 발효음식 전시 콘테스트에서 ㈔남도발효음식협회장상인 금상과 전통주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발효음식 전시 콘테스트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광주시 김치타운 내 ‘김치발효식품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남도발효음식협회가 주관하는 전시형 요리 경연대회로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례전통주연구회는 지난해 구례군에서 진행한 전통주 소믈리에 1급 자격 교육과정에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통주 제조 실력을 쌓아 왔으며 수료생 중심으로 연구회를 조직했다.

또한 지난 제8회 대한민국 명주대상 2부문(탁주, 청주)에서 2명의 회원이 동상, 버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지속적인 모임과 연구로 개발된 전통주를 지역 행사 때 전시하고 무료시음하면서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콘테스트도 이와 같은 마음으로 참여해 금상을 수상했다.

구례전통주연구회 김선정 총무는 “앞으로도 전통주를 계속 연구할 것이고 더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구례전통주연구회가 제26회 광주세계김치축제에서 열린 제3회 발효음식 전시 콘테스트에 출시한 전통주. (제공: 구례군) ⓒ천지일보 2019.10.30
구례전통주연구회가 제26회 광주세계김치축제에서 열린 제3회 발효음식 전시 콘테스트에 출시한 전통주. (제공: 구례군) ⓒ천지일보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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