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가 보육기업 아이케어닥터(공동대표 이호익, 김민승)에 대한 2억원의 시드투자를 확정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아이케어닥터’는 건강 정보와 맞춤형 제품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솔닥(솔직한 닥터)’을 개발 중인 업체로, 눈건강 관련 브랜드 에이엠이(A.M.E)와 두피·두발 관련 브랜드 디앤디(DND)를 통해 헬스케어 제품도 직접 개발해 판매중이다.

해당 기업은 올해 6월 센터에서 주최한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2019’ 공모전에 선정된바 우수한 사업 모델과 마케팅 능력을 검증받아 센터의 투자 대상이 됐다.

㈜아이케어닥터의 공동대표이자 現 도브클리닉 원장인 이호익 대표는 현직 의사로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의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고자 ‘솔닥’을 기획했다.

2020년 상반기내 ‘솔닥’ 플랫폼 런칭을 준비 중이며 국내 약국 1000개 점포 입점 등의 유통 경험을 살려 경쟁력 있는 제품군과 소비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브랜드와 더불어 향후 피부건강, 섭취용 기능성식품 전문 브랜드 또한 개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솔닥’ 플랫폼은 1인 주치의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환자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맞춤형 정보와 제품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솔닥’ 플랫폼을 사용하는 고객은 본인의 식습관 성향에 맞춤 설계된 건강 관련 컨텐츠와 제품을 추천받아 균형 잡힌 건강기능성 제품의 소비와 효과를 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조합의 주요 출자자인 인천 중견기업 대봉 엘에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CBA 벤처스 등과 협력하여 아이케어닥터의 마케팅 및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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