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11월 1일 고흥박지성공설운동장 주변에서 도내 학생 및 교직원, 지역민을 대상으로 ‘제11회 안전한 먹을거리! 영양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영양체험행사 모습. ⓒ천지일보 2019.10.30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11월 1일 고흥박지성공설운동장 주변에서 도내 학생 및 교직원, 지역민을 대상으로 ‘제11회 안전한 먹을거리! 영양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영양체험행사 모습. ⓒ천지일보 2019.10.30

11월 1일 고흥박지성공설운동장
‘바른 식생활 영양체험 부스’ 운영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오는 11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고흥박지성공설운동장 주변에서 도내 학생 및 교직원, 지역민을 대상으로 ‘제11회 안전한 먹을거리! 영양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전남영양(교)사회와 전남식생활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고흥군,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바른 식생활! 꿈 자람! 행복 나눔!’이라는 주제로 전통음식 문화 체험을 비롯한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식생활체험 활동이 열린다.

전남교육청은 최근 식품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바른 식생활 실천 의지를 고취시키는 등 자율적인 식생활 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식생활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 바른 식생활 체험관에서는 ▲쌀로 놀GO, 먹GO! ▲푸드트럭에서 주먹밥 체험 ▲오색빛깔 절기음식 체험 ▲똑똑해지고 건강해지는 아침식사 꼭 먹어요 ▲젓가락 사용 누가 누가 잘하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들어 본적 있나요? GMO? ▲튼튼먹거리 탐험대 실습 활동 등이 운영된다. 

또 꿈 자람 영양체험관에서는 ▲건강의 첫걸음 손 씻기 체험 ▲영양체험교실 ▲내가 뚱뚱해진다면? ▲나는 짠맛을 좋아할까? ▲올바른 간식선택! 건강 올리GO!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행복나눔 체험관에서는 ▲건강한 급식~행복한 삶! ▲식판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전통음식~김치체험 ▲카드로 알아보는 나의 직업 ▲Happy! Happy! 쉼터~ 등이 운영된다.

김성칠 체육건강과장은 “행사를 통해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 보고, 느끼고, 실천하는 바른 식생활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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