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캠퍼스 야경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중앙대 캠퍼스 야경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4차 산업혁명이 다양한 산업군과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주면서 IoT 및 인공지능(AI), VR 등과 관련된 IT공학 분야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IT공학과 관련된 전문가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020학년도 대입에서도 예년보다 수능이 어려웠던 탓에 하향 지원을 하거나 재수생이 많이 늘어 관련 학과의 입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은 미래 융합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디자인과 컴퓨터, 정보보안 등 컴퓨터공학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공학 전공에서는 종합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IT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과정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콘텐츠, 웹 및 모바일 프로그래밍 등과 관련된 IT 기술을 배운다.

고졸 학력자 기준 총 140학점 중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에서 84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학위 요건을 충족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추후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등이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취업 분야는 보안 솔루션 개발 업체 및 서버 구축 업체, 기업체 전산실, 홍보대행사,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연구소 등으로 범위가 넓다.

한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현재 IT계열과(소프트웨어 디자인/컴퓨터/정보보안) 및 인문사회계열(경영/상담심리/아동·사회복지/공공·경찰행정)과 예체능계열(체육/문화예술기획/연기예술/사진영상)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수능이나 내신 성적 없이 100% 면접 전형으로 진행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중대발표’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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