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억 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날 검찰은 동부지법에서 열린 슈의 상습도박 혐의 두 번째 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천지일보 2019.2.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억 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날 검찰은 동부지법에서 열린 슈의 상습도박 혐의 두 번째 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천지일보 2019.2.7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해외 상습 도박혐의를 받았던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 38)가 일본 회사와 전속 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언론매체는 29일 슈는 이미 9월 초 일본의 다이아몬드 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준비해왔다고 보도했다.

다이아몬드 뮤직은 걸그룹 카라 출신 니콜이 소속된 회사로 연예 매니지먼트 외에도 콘텐츠 제작 기획, 해외 가수 행사 진행 등을 하고 있다.

앞서 슈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상습 도박 의혹을 받아왔다. 이후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양철한 판사는 지난 2월 슈의 상습도박 혐의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슈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 5월까지 26차례에 걸쳐 마카오 등 해외 각지를 다니며 총액 7억 9천만원에 달하는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슈는 오는 11월 27일 일본 솔로 데뷔 앨범 ‘아이 파운드 러브’를 발표하고 같은 달 25일에는 일본 도쿄 키치조지의 한 클럽에서 솔로 데뷔 공연을 할 예정이다. 국내 활동 계획은 미정이다.

‘사람이 좋다’ 슈 “SES 시절, 첫눈 같았다… 간직하고픈 추억” (출처: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사람이 좋다’ 슈 “SES 시절, 첫눈 같았다… 간직하고픈 추억” (출처: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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