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이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5일간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공무원 비상소집에 나선 가운데 종합대응 훈련 관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10.29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5일간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공무원 비상소집에 나선 가운데 종합대응 훈련 관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10.29

28일 공무원 비상소집… 지진·화재발생 등 종합대응 훈련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8일 첫날, 갑작스러운 재난상황에서 전 공무원을 소집하는 비상소집에 484명이 응소했다. 특히 오후에는 재난상황실에서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8개 협업부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성면 소재 담양리조트의 지진·화재 발생에 의한 종합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최형식 군수는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협업과 소통의 활성화만이 재난이라는 불청객에 대응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처방안”이라며 “본 훈련을 통해 군 관내 재난협력 기관의 튼튼한 연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 없는 안전한 담양군 건설에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는 30일에는 담양리조트에서 11개 기관·단체에서 200명의 인원과 24대의 훈련장비가 동원돼 담양리조트 지진 및 화재진압 종합대응 현장훈련을 갖는다.

담양군 관계자는 군민의 참여와 협조를 독려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력시스템을 강화하고 반복 훈련을 통해 위기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워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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