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오리지널 콘텐츠 출시. (제공: 휴넷)
휴넷 오리지널 콘텐츠 출시. (제공: 휴넷)

구독 경제 트렌드에 맞춘 지식 구독 서비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서비스 차별화 시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최근 넷플릭스의 ‘기묘한 이야기’, 유튜브 ‘BTS: Burn the Stage', 아마존 프라임 ‘더 보이즈’ 등 각 플랫폼들이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월정액으로 콘텐츠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에는 오리지널 콘텐츠가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밀리의 서재는 최근 장강명 에세이 ‘책, 이게 뭐라고’를 독점 공개하는 등 오리지널 콘텐츠 전쟁이 월정액 구독 서비스 업계 전체에 번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자사 지식 구독 서비스 ‘휴넷 프라임’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휴넷 프라임은 구독 경제 트렌드에 맞춰 월정액(9,900원)으로 지식 영상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육상품이다. 트렌드, 비즈니스, 직무, 외국어, 인문교양 등 자기계발 전 분야의 1만여개 지식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른바 한국판 넷플릭스형 교육 모델이다.

휴넷 프라임이 오리지널 콘텐츠로 처음 선보이는 시리즈는 <나 혼자 벌어서 산다>이다.1인 가구 트렌드에 맞춘재테크 및 일테크를 주제로 강의는 스피치 및 커리어 코칭회사 ‘첫눈스피치’의 정은길 대표가 맡았다.

정 대표는 도서 ‘적게 벌어도 잘사는 여자의 습관’, ‘3배속 재테크를 위한 부부의 습관’ 등을 집필했으며 ‘생활밀착 재테크 전문가’로 유명하다. 영상은 주 2회씩 총 20회에 걸쳐 공개된다.

앞으로 직장인을 위한 경제, 인문학, 취미 등을 주제로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휴넷 프라임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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