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준공된 무릉계곡 오선녀탕은 수심 60㎝ ~ 90㎝의 야외풀장 5개소와 화장실, 탈의실, 샤워시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어 이용객의 편의를 돕고 있고 있으며, 매년 2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10.28
2017년 준공된 무릉계곡 오선녀탕은 수심 60㎝ ~ 90㎝의 야외풀장 5개소와 화장실, 탈의실, 샤워시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어 이용객의 편의를 돕고 있고 있으며, 매년 2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10.28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물놀이 안전명소’ 공모에 무릉계곡 오선녀탕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물놀이 안전명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최근 3년간 익사사고가 없는 물놀이 지역이 대상이다.

대상 지역은 민간전문가 평가단이 ▲안전성 ▲경관 문화성 ▲교통접근성 ▲환경위생 ▲만족도 등 7개 분야 ▲18개 항목 ▲29개 지표에 대해 평가·선정한다.

무릉계곡 오선녀탕은 규칙적인 야외풀장 청소와 엄격한 수질검사 등 안전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릉건강숲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된 만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편의시설을 보강하여 무릉계곡 오선녀탕을 찾는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된 물놀이 지역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에서 5년간 명소로 관리하여 각종 홍보 등 지원을 받게 되며, 국고보조금 우선 지원 대상에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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