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인천시의회가 정책개발 연구성과를 시민들과 공유 및 토론하기 위해 ‘연구하는 시의회, 정책 톡·톡(talk, talk)’ 정책 페스티버를 시작한 28일 시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의회) ⓒ천지일보 2019.10.28
제8대 인천시의회가 정책개발 연구성과를 시민들과 공유 및 토론하기 위해 ‘연구하는 시의회, 정책 톡·톡(talk, talk)’ 정책 페스티버를 시작한 28일 시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의회) ⓒ천지일보 2019.10.28

28~29일 ‘연구하는 시의회, 정책 톡·톡(talk, talk)’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제8대 인천시의회가 개원한 지난해 7월 이후 의회의 정책개발 연구성과를 시민들과 공유 및 토론하기 위한 인천시의회 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페스티벌은 '연구하는 시의회, 정책 톡·톡(talk, talk)’을 주제로 이달 28일에서 29일까지 시의회에서 열린다. 

토론회 첫날인 28일은 인천연구원의 최신 연구성과가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 연구원 및 시 집행부가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세부과제로는 ▲(기획행정 분야)인천시 마을공동체 정책의 방향 전환 모색 ▲(문화복지 분야)인천시 관광정책 변화와 미래 과제 ▲(산업경제 분야)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 대비 인천시 단계별 추진과제 ▲(건설교통 분야)경인고속도로 주변 도로여건 변화에 따른 교통개선 방안 ▲(교육 분야) 2018 인천점검, 도약을 위한 제언(교육) 등 총 5개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2일차인 29일에는 시의원으로 구성된 9개 의원연구단체가 단체별로 정책토론회, 세미나 등을 통해 그동안 공들여 준비한 정책과 연구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민들은 관심있는 연구회에 자유롭게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하며 정책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2018년 3개에서 올해 9개로 대폭 확대 됐다. 자치분권, 남북교류,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은 “제8대 의회 들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많은 동료의원들이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늦은 밤까지 정책을 개발하고 열정적으로 연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러한 정책성과들이 모여 시민의 일상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의원들이 정책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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