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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집배노동조합, 전국우편지부, 전국우체국노동조합 등 회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열린 ‘평등하게 노조할 권리를 위한 우정사업본부 내 교섭참여노조 천막사무실 개소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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