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도시탐사 포스터.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10.28
11월 도시탐사 포스터.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10.28

“인천의 근대관광 이해”

20세 이상, 선착순 30명 마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도시역사관이 성인 도보답사 프로그램인 ‘도시탐사 시즌4’의 11월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5~6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의 유원지’ 월미도, 송도, 묘도유원지를 통해 근대 관광을 알아보고 도시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되는 ‘도시탐사 시즌4’의 주제는 ‘인천의 유원지’로 월미도, 송도, 묘도유원지를 통해 근대 관광을 알아보고 도시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답사 전날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이론 교육을 받은 후, 도보 답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시탐사 시즌 4의 마지막 답사는 ‘사라진 유원지, 그리고 그 공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묘도 유원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시민들과 함께 직접 걸어 다니면서 이제는 사라져버린 유원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느껴볼 예정이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인천도시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 신청하면 된다.

배성수 도시역사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근대 관광을 이해하고, 공간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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