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생 20명과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2019 부모동행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10.27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생 20명과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2019 부모동행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10.27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오는 11월 7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20명과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2019 부모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요리 매체를 활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며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아이의 정서·행동 발달과 협동심을 키우기위해 기획했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집단을 나눠 총 8회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전현희 사람과 마음 심리상담연구소장이 맡아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행복이 보글보글 요리심리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시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었다”며 “요리심리교실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휘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부모동행 프로그램에서 여러 가족이 음식을 함께 만드는 체험을 통해 가족이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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