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 (제공: 중앙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
중앙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 (제공: 중앙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직장인들의 자기 계발 트렌드가 일반적으로 변하면서 직장 업무에 집중하면서도 마음 편하게 공부하며 수월하게 학위취득을 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는 입학 경쟁률이 낮은 데다 학위 취득에 걸리는 시간도 짧기 때문이라고 입시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특히 학점은행제 중에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사이버 학점은행제도 주목받고 있다. 원격 수강 학점은행제의 교육과정은 학교에 출석해서 수업을 들을 필요 없이 PC나 모바일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수업을 듣고 학위취득을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중앙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은 2019년 2학기 3차 학점은행제 과정을 오는 11월 12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2학기 3차 수강신청은 11월 10일 마감되며, 학교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신청 후 학점 이수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위를 취득하면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학사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또한 근로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재수강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제도가 마련돼 있어 부담 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 학교 도서관을 이용, 중앙대 병원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중앙대 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원격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과정은 고졸학력에 따른 진급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 대학 졸업 후 새로운 진로를 찾아 다시 공부하려는 사람, 직장에서 일하면서 학위를 취득하려는 사람 등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력을 인정받고 새로운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본교 온라인 과정으로 수월하게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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