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019.10.24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019.10.24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인 정경심 교수가 구속된 가운데 이번 주말 서울 여의도, 서초동 등지에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집회와 조 전 장관의 구속을 요구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리며 맞붙을 전망이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여의도공원 교차로 앞에서 ‘제11차 검찰개혁 촛불 문화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 총리 관저에서 아베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면담한 후 “이제까지 간헐적으로 이어진 외교당국 간 비공개 대화가 이제 공식화됐다고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정경심 교수 구속 이후, 이번 주말 ‘검찰개혁’ ‘조국 구속’ 집회 더 거세진다☞(원문보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인 정경심 교수가 구속된 가운데 이번 주말 서울 여의도, 서초동 등지에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집회와 조 전 장관의 구속을 요구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리며 맞붙을 전망이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여의도공원 교차로 앞에서 ‘제11차 검찰개혁 촛불 문화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韓日총리, ‘관계개선’ 공감… 文친서, 조기해결 당부☞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 총리 관저에서 아베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면담한 후 “이제까지 간헐적으로 이어진 외교당국 간 비공개 대화가 이제 공식화됐다고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재건축을 앞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아파트 1단지의 모습. (출처: 뉴시스)
재건축을 앞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아파트 1단지의 모습. (출처: 뉴시스)

◆[르포] 분양가상한제 시행 초읽기… “6개월 유예로 영향받는 곳 없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곧바로 했으면 집값을 잡았을 수도 있었는데… 여론만 형성하고 바로 실행을 하지 않으니깐 가격이 또다시 오르고 있어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국무회의를 통과한 다음 날인 23일, 강남구 대치동의 한 부동산중개업자는 “관리처분인가 단지에 6개월 유예기간을 줬기 때문에 사실상 (분양가상한제의) 영향받는 곳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슈in] 영화 ‘82년생 김지영’ 논란… 우리사회 여전한 ‘젠더갈등’☞

성차별을 여성의 시각으로 그려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된 가운데 우리사회가 여전히 젠더갈등을 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본지는 우리 사회에서 젠더갈등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그리고 그 해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살펴봤다.

◆문 대통령 “군산형 일자리, 전기차 시대 주인공”☞

“군산형 일자리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전기차 시대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전기차업체 ㈜명신의 프레스 공장에서 열린 ‘전북 군산형 일자리 협약식’에서 축사로 이같이 말했다.

부산항에 수출할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천지일보DB
부산항에 수출할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천지일보DB

◆3분기 경제성장률 0.4% 그쳐… 올해 2.0% 달성 사실상 희박☞

우리나라의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0.4%에 그치면서 올해 2.0% 성장률에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전분기 대비 0.4%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0% 증가했다.

◆수그러들지 않는 ‘계엄령 문건’ 파동☞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계엄령 문건 연루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자유한국당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하는 등 ‘조국 사태’ 이후 정치권의 쟁점현안으로 부상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외교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외교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24

◆강경화 “日과 간극 조금 좁혀… 수출규제 철회돼야 지소미아도 재검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4일 강제동원 판결 관련 한일 갈등에 대해 “서로 입장에 대한 이해는 한층 깊어졌다고 생각하고 간극이 좀 좁아진 면도 있지만, 아직도 간극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기재차관 “WTO 개도국 유지 여부, 이달 중 결정”☞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유지 여부와 관련해 이달 중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나라키움 여의도빌딩에서 농민단체와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우리 경제의 위상과 대내외 여건, 경제적 영향 및 농업계 의견 등을 감안해 이달 중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 강화도=신창원 기자] 8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27일 오전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긴급 살처분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강화도 5곳 돼지농가에서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지일보 2019.10.16
[천지일보 강화도=신창원 기자] 8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27일 오전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긴급 살처분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강화도 5곳 돼지농가에서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지일보 2019.10.16

◆파주 멧돼지 폐사체서 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이번만 14번째☞

경기도 파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로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올 3분기 영업익 전년比 6조원 증발☞

SK하이닉스가 지속적인 메모리 반도체 부진 속에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6조원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전년과 비교하면 90%가량 급감했다. 이러한 저조한 실적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내년부터는 반도체 시장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기아차, 3분기 영업이익 2915억원… 전년比 149%↑(종합)☞

기아자동차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91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8.5% 증가한 수치다. 신차 효과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의 판매로 매출액은 늘었지만, 쎄타2 GDi 엔진과 관련한 품질 비용으로 3100억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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