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사 자격증 관련 측정분석장비 등을 갖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 22일 IPP 현장실습생 4명을 대상으로 환경기사 양성을 위한 나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천지일보 2019.10.24
환경기사 자격증 관련 측정분석장비 등을 갖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 22일 IPP 현장실습생 4명을 대상으로 환경기사 양성을 위한 나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천지일보 2019.10.24

직업체험 기회 제공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나눔교육 시행을 통해 청년취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도권매립지는 지난 22일 IPP 현장실습생 4명을 대상으로 환경기사 양성을 위한 나눔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현장실습은 대학교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이수하도록 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 실습 제도이다.

환경기사는 환경 관련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꼭 취득하고 싶어 하는 자격증으로, 필기시험과 측정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작업형 실기시험을 거쳐 취득하게 된다. 

청년들이 실제 측정분석기회를 갖는 것은 쉽지 않다. 이를 돕기 위해 분석장비와 시약, 숙련된 측정기술력 등을 보유한 공사는 참여 학생들에게 충분한 측정분석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년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대기·수질 등을 분석하는 실험실 견학 등 미래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현 연구개발처장은 “청년들이 나눔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년취업지원 등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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