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유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사무국장(오른쪽에서 3번째) 및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에서 5번째)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천지일보 2019.10.24
박용유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사무국장(오른쪽 3번째) 및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가운데)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천지일보 2019.10.2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이병래)이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그 중 가장 영예로운 수상인 ‘명예의 전당’ 헌액은 2~3년 연속 교육기부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관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KSD나눔재단은 지난 2013년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지난 지난 2016~2017년 2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지난 2009년 설립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KSD나눔재단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약 3만 8천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KSD나눔재단은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청소년들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찾아가는 금융교육 ▲증권박물관 연계 교육 ▲꿈나무 금융캠프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대상별 맞춤형 금융교육 제공에 앞장선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지나온 10년의 금융교육 경험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끌 건강한 경제시민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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