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뷰전 실습 모습(위)과 호텔형 기숙사 생활관(아래). (제공: 한뷰전)
한뷰전 실습 모습(위)과 호텔형 기숙사 생활관(아래). (제공: 한뷰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한뷰전)가 2020학년도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위한 호텔형 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존 약 350명 수용 가능한 기숙 시설을 확장해 400명 이상 수용 가능하게 연말 증축 계획이 잡혀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힌뷰전 기숙사 관계자는 “본교는 헤어디자인학과 과정, 메이크업학과 과정, 피부미용학과 과정, 네일아트학과 과정 학생들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다”며 “특급 호텔형 시설과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24시간 사감이 배치돼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본교는 전국 각지에서 미용학과 원서지원을 하기 때문에 뷰티학과, 메이크업학과 등 신입생들에겐 학교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기숙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남녀 분리형 기숙사에 안전과 청결을 위해 세콤 경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도서관,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과 교내식당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뷰전은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뷰티·미용 분야 단일로 특화된 미용전문학교며 평생교육법이 기반인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다. 뷰티학과, 미용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는 과정으로 2년제 뷰티디자인과(헤어디자인, 미디어메이크업, 호텔스킨케어 전공), 4년제 글로벌 뷰티미용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졸업 시 2, 4년제 미용대학교 학위취득과 함께 종합미용사면허증까지 발급이 가능하다. 진학을 희망할 경우 학위를 바탕으로 미용대학교로 편입이 가능하며 석·박사학위 과정을 밟을 수 있는 대학원도 입학 자격이 주어진다.

학교 관계자는 “미용학과 과정은 2년제와 4년제 학위취득 과정을 운영하며 미용대학교 졸업학력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으면서 실무실습 위주 교육을 기반으로 현장견학, 인턴십, 교내외행사, 미용대회참여 등 취업기술 강화 인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내 미용전문학교 중 최대 규모의 뷰티과 실습시설과 캠퍼스를 운영하고 예술관에는 미용과 실습시설 외 샴푸실습실, 런웨이 홀, 헤어살롱 실습실, 작품촬영실, 아트실습실, 도서관이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한뷰전은 미용을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높은 등록금과 재료 도구비용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유형별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했다. 국가유공자, 새터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농어촌 등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다.

그밖에 군 전역자, 고교 미용과 위탁수료자, 추천서, 성적우수자, 외국어우수자, 전공자격증 소지자 등도 장학수혜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한뷰전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격을 가진 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뷰티학과 신입생을 선발하며, 수능 및 내신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지원자의 인성, 적성, 학업계획, 적극성 등을 평가한다. 입시상담 및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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