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의류와 의약품 구입비 지원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이재민들에게 강원도에서 2차 교부받은 재해구호기금 5250만원을 지난 23일 신속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집행된 구호지원비는 이재민의 의류와 의약품 구입 등에 필요한 비용이다.

지난 11일 1차 지급 이후 피해조사를 완료한 주거시설 피해자 105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됐다.

시는 현재까지 이재민 181가구 313명에게 1억 5650만원의 구호지원비를 지급했다.

양원희 동해시복지과장은 “이재민 구호 지원을 위하여 불편사항 접수,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 등 이재민들이 재난에 따른 상실감을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