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S LAB 프로그램 포스터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10.23
MAKERS LAB 프로그램 포스터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10.23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오는 30일까지 충북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MAKERS LAB’ 프로그램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MAKERS LAB은 충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실무교육을 위한 비교과과정으로 미래 신산업을 이끌 신기술과 혁신 제품을 활용해 학생들의 무한상상의 실현을 위한 실습형 작품 제작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A프로젝트와 B프로젝트로 나뉜다. A프로젝트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제작하는 개인 프로젝트로 다음 달 1일, 2일 오후 1~6시 총 10시간 구성이다. 1일차에는 인공지능 스피커 조립, OS다운로드, 핵심어 검출, 음성합성을 진행하고, 2일차에는 대화, 음성제어, 외부 API 연동, 웹크롤링을 진행하며 교육인원은 총 20명을 선착순 선발한다.

B프로젝트는 3D프린터를 활용해 아이디어 설계하고 작품 제작하는 팀 프로젝트로 11월 둘째 주 금요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12월 첫째 주 금요일, 토요일까지 총 60시간 구성이다. 1주차에는 3D프린팅 기법·3D CAD(솔리드웍스) 프로그램 이해·스케치 등, 2주차는 스케치 작성·피쳐생성·편집·패턴 등, 3주차는 피쳐작성·곡면생성·3D프린팅 기법, 4주차는 조립품 생성·분석·동작, 5주차는 3D프린터 기법 및 후가공을 진행한다. 교육인원은 2인 1팀으로 총 10팀을 선착순 선발한다.

참가신청은 충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젝트별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프로젝트 후에는 참여수기 공모전 및 3D프린터 작품 전시회를 통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공학교육혁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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