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옥수수+쌀+팥의 융복합 상품 개발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19.10.23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옥수수+쌀+팥의 융복합 상품 개발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19.10.23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광)가 옥수수+쌀+팥의 융복합 상품 개발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오는 25일 오후 2시 관련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시범’사업 중 세종식품연구소에서 그동안 수행한 용역 결과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참석한 농업인·전문가의 질의응답과 다양한 의견 제시와 생산 제품에 대한 시식을 통해 용역 결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지역 특화 작목인 옥수수, 쌀, 팥을 활용해 홍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가공 상품 2종을 개발했다.

또 충분한 시장 조사와 관능 평가를 실시하여 제품 배합비를 표준화하였으며 상표를 출원할 계획이다.

황명광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연구 용역 결과 개발된 상품과 레시피를 지역 농업인, 가공 업체 등에 기술 이전해 제품화하고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융복합 산업 발전을 통해 농업 부가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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