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정재)가 지난 21일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고진숙 의원, 이현미 의원, 설혜영 의원, 오천진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섰고, 총 15건의 질문을 통해 구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구청의 상세한 답변을 요구했다.
가장 먼저 질의에 나선 고진숙 의원(한강로동,이촌제1‧2동)은 ▲국민권익위원회의 현장 ‘이동신문고’ 이용을 위한 구민 홍보 ▲용산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 주간보호센터 수탁법인의 서울시 시정요구사항 진행 결과 ▲용산구의 ‘치매안심마을’ 건립 관련 계획에 관한 질문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른 용산구의 시정조치 및 향후 처리 계획 중 용산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사업 부당처리 및 원효로 다목적 체육관 건립 관련 조치 태만의 건과 관련해 상세한 답변을 요청했다.
오천진 의원(원효로제1‧2동,용문동)은 ▲신규 건축물 민원처리 행정 제안 ▲구)중대병원, 국제업무지구 향후 개발계획 추진 일정 ▲가칭)치매안심마을, 가칭)용산역사박물관의 추진방향 및 추진일정 ▲용산구 공공청사에 대한 내진 대책 ▲용산구 건축안전센터 설립 추진계획과 관련 방안에 대해 구청의 답변을 요구했다.
설혜영 의원(이태원제1동,한남동,서빙고동,보광동)은 ▲구민 공감 현장 소통의 실효성 문제 ▲음식물감량기 관련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철저한 이행 촉구 ▲공공부문 비정규직 종합대책과 공무직 인원 증원 ▲보광동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한남뉴타운 공가 관리 대책에 대한 질의와 구청의 답변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질의에 나선 이현미 의원(비례대표)은 복잡하고 다양하게 늘어나는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 재교육 프로그램 등 인재양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대한 구청의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용산구의회 제251회 임시회의는 오는 25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