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일 세창이엔티 대표(오른쪽)가 22일 천안시복지재단에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구본영 시장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10.23
문광일 세창이엔티 대표(오른쪽)가 22일 천안시복지재단에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구본영 시장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10.23

후원… 긍정적인 변화 끌어낼 수 있는 마중물
소외 이웃 돌아볼 수 있는 기부문화 확산되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중부환경(대표 김상진)·천안청화공사(대표 김남진)·세창이엔티(대표 문광일) 등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각 1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22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김상진 중부환경 대표, 김남진 천안청화공사 대표, 문광일 세상이엔티 대표, 김기봉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상진 대표는 “날씨가 쌀쌀해지면 소외된 이웃들이 더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며 “이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남진 대표는 “해마다 후원된 금액을 재단에서 적절하게 배분하는 모습을 보고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한 번 더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도록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광일 대표는 “전 직원이 재단에 후원을 하고 있는 데 후원에 대한 만족감이 크다”며 “후원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재단에서 노력해 주시리라 믿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나마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은수 이사장은 “지속적인 후원이야말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마중물”이라며 “후원된 금액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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