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가운데)이 이재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균형발전본부장(왼쪽), 조민수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오른쪽 첫번째)와 함께 2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코스트코 청라점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19.10.23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가운데)이 이재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균형발전본부장(왼쪽), 조민수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오른쪽 첫번째)와 함께 2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코스트코 청라점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19.10.23

인천경제청·한국토지주택공사 행정적 지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3일 송도 G타워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과 조민수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 이재혁 한국토지주택공사 균형발전본부장이 코스트코 청라점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제청에 따르면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한 코스트코 코리아는 전 세계 780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9500만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국내에서는 16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국내 회원이 180만 명을 넘어섰다.

코스트코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소유한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에 사업추진을 위한 예비실사 후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제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코스트코의 청라 진출은 청라 거주민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청라 유동인구를 증가시켜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현재 청라에서 착공을 준비 중인 신세계 스타필드의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글로벌 유통기업인 코스트코 투자유치를 위해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경청하고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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