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진주종합경기장·주요 경기장에서 사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0.23
23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진주종합경기장·주요 경기장에서 사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0.23

오는 25~27일 최대규모 개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3일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진주종합경기장·주요 경기장에서 사전 현장점검을 펼쳤다고 밝혔다.

조 시장과 진주시는 대회 개최를 이틀 앞두고 최종점검과 함께 개회식 당일 축하행사를 위한 마무리 준비에 나섰다.

시는 많은 인원이 대회를 방문하는 만큼 주차공간, 숙박·편의시설을 점검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전단지·포스터·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물과 진주시 블로그·SNS를 통해 남녀노소 각계의 참여를 이끌 방침이다.

이날 조 시장은 대축전 현장을 둘러보며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점검을 하며 막바지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3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진주종합경기장·주요 경기장에서 사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0.23
23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진주종합경기장·주요 경기장에서 사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0.23

조 시장은 “대축전은 경남 체육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인 만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성심성의껏 준비해야 한다”며 “역대 최고의 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350만 경남도민 화합의 장이 될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 간 열린다.

이번 대축전은 ‘천년역사 진주에서 하나되는 우리경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진주에서는 지난 1992년 개최 이후 27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30주년을 동시에 맞이하게 된다.

올해는 검도·게이트볼·국학기공 등 28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1만 970명의 임원·선수들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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