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진주지회가 지난 22일 문산 실내체육관에서 진주시복지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한 뒤 조규일 시장(가운데)과 정영선 한국부인회 진주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0.23
한국부인회 진주지회가 지난 22일 문산 실내체육관에서 진주시복지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한 뒤 조규일 시장(가운데)과 정영선 한국부인회 진주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0.23

저소득 장애인·다자녀 위한 기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주시복지재단은 2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한국감정원 진주지사가 온누리상품권 100매(시가 100만원 상당)를, 지난 22일 문산 실내체육관에서 한국부인회 진주지회가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정섭 한국감정원 진주지사장은 “이번 후원물품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감정원 진주지사가 2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시복지재단에 온누리상품권 100매(시가 100만원 상당)를 전달한 가운데 조규일 시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0.23
한국감정원 진주지사가 2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시복지재단에 온누리상품권 100매(시가 100만원 상당)를 전달한 가운데 조규일 시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0.23

정영선 한국부인회 진주지회장은 “저출산으로 지역 구성원 수가 계속 줄어드는 요즘, 경제적 어려움에도 이바지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장려 사업을 추진해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세상을 만들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복지재단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탁금을 각각 저소득 장애인들과 다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나눔을 실천해준 손길에 감사하다”며 “기탁자의 뜻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기부·나눔문화를 정착시키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는 등 시민들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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