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왕산 정상 ‘평창 평화봉’ 지명제정, ‘국가지명위원회 최종’ 확정
발왕산 정상 ‘평창 평화봉’ 지명제정, ‘국가지명위원회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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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국가지명위원회로부터 정식으로 지명된 강원도 평창 발왕산 정상 평창 평화봉 일원이 오색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19.10.23
지난 16일 국가지명위원회로부터 정식으로 지명된 강원도 평창 발왕산 정상 평창 평화봉 일원이 오색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19.10.23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2019년 10월 16일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 산1번지 발왕산 정상 산 보우리에 이름이 16일 국가지명위원회로부터 ‘평창 평화봉’으로 최종 확정됐다.

그동안 무명이었던 발왕산 주봉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인 ‘평화 올림픽’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의 발원지인 발왕산 정산에 ‘평창 평화봉’ 이름이 정해지면서 그동안 염원했던 강원평화특별자치도 강원도민과 평화 도시 평창군민의 염원으로 자긍심이 고취됐다.

평창군은 2019년 2월부터 평창 평화봉 지명 제정을 위해서 문헌과 자료수집을 완료하고 지명사용을 위한 관계부처와 협의했으며 4월에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78% 이상이 찬성했다.

이어 5월 14일 평창군 지명위원회에서 의결되고 7월 29일 강원도 지명위원회 의결 후 10월 16일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국토지리정보원 고시 제2019-4044호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 산1번지 봉우리에 ‘평창 평화봉’지명을 결정 고시에 이르렀다.

인위적 작명이라는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국가지명위원회에서는 동의 17명, 부동의 7명으로 최종 과반수 이상으로 가결됐다.

이는 평화라는 것이 2018 평창 올림픽의 불굴의 정신과 지구촌의 평화를 구현하고 평화로운 삶의 공동체로 만드는 것이 곧 올림픽 정신을 비롯해 최종적으로 발왕산 정상에 그 뜻을 남기고 싶은 강원도민과 평창군민의 바램을 위원회에서 반영해 최종 결정된 것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발왕산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장소적인 상징성도 있지만 ‘평창은 이미 그 이름 속에 평화라는 뜻이 내재돼 있고 ‘평창(平昌)이라는 지명을 그대로 풀이하자면 평화와 번영으로 평평하다 평화롭다는 의미의 평(平)과 창성하다 흥성하다는 뜻의 창(昌)이라는 글자의 조합이다.”며 “평화와 번영을 의미하는 평창에서 발왕산 정상에 ‘평창 평화봉’은 발왕산을 찾는 평창과 강원도를 방문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평창과 평화, 동계 올림픽을 기억하는 ‘평화 도시 평창’의 유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평창군에서는 평창 평화봉 지명 제정을 선포하고 기념하기 위해서 2019. 12월 중에‘평창 평화봉’ 선포식과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는 평창 평화봉의 지명된 유래와 그 뜻을 기념하는 행사로서 세계에서 최초로 평화를 상징하는 산봉우리에 지명을 제정함으로서 평창 평화 봉을 중심으로 평화의 발원지로서 세계적 랜드마크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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