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상뉴스] 신천지 포항교회, 포공협 토론 회피설 주장에 “목적은 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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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 명확치 않은 ‘내용증명’ 보내놓고 “회피했다”
“강제개종이 용인되는 유일한 민주주의 국가”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강수경 기자] 기성교단계의 신천지 비방이 ‘공개토론’을 빌미로 절차를 은닉해 자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포항교회(신천지 포항교회)는 지난 18일 포항 필로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성교계가 “신천지가 공개토론을 회피한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천지 포항교회에 따르면 ‘포항신천지공개토론협의회(포공협)’가 고의적으로 발신인을 명확히 하지 않은 ‘내용증명’을 네 차례 발송했고, 지난 10일 기습적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주장을 했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박진국 포항교회 총무)

“신천지포항교회는 4차에 걸친 내용에 정중히 답변했지만 포공협은 계속적으로 거짓말로 신천지를 비방에만 일관했습니다. 또한 회신하려해도 포공협의 주소와 연락처가 없었습니다. 한동대학교에 대표로 공개토론회 절차와 협의사안을 정중히 답변과 제안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도 포공협은 몇 달 동안이나 답변도 없다가 갑자기 기습 기자회견을 통해서 회신한 내용과 전혀 다르게 신천지를 비난하고 인신공격한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고”

또한 실무협의 대리인 최모씨는 신천지 신앙을 하는 자신의 딸에게 강제개종을 하다가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인물로, 토론회의 대리인으로서는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박진국 포항교회 총무)

“포공협이 내세운 최씨는 자신의 딸이 신천지에 다닌다는 이유로 딸의 학업을 강제로 중단시켰고 개종을 목적으로 용역을 동원해 납치 감금 및 폭행혐의로 작년에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바 있습니다. 신앙적 차원의 공개토론이 아닌 오로지 신천지를 비방하기 위한 수단으로 토의제의를 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제개종으로 피해를 입은 최씨의 딸 김씨가 나와 강제개종 피해사실과 근절을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김양)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이뤄지는 교육이고 교육을 이루려는 과정에서 강제 감금 납치 휴학이라든지 개종목사가 사주해서 부모를 통해서 그런 일을 하도록 시키기 때문에”

한편 해외에서 강제개종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8월 미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장관급회의’ 석상에서는 15개 주요 국제 NGO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신을 공개하고 “한국은 강제개종이 용인되는 유일한 민주주의 국가”라며 강제 개종 근절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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