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립석봉미술관(군수 구충곤)이 미술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 ‘국향을 품다’개막식을 진행하는 가운데 관람객들이 ‘한국화 드로잉 포퍼먼스’를 감상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10.22
화순군립석봉미술관(군수 구충곤)이 미술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 ‘국향을 품다’개막식을 진행하는 가운데 주요 참석자들이 ‘한국화 드로잉 퍼포먼스’를 감상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10.22

22일 개관 1주년 기념 기획전 개막… 12월 31일까지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립석봉미술관(군수 구충곤)이 미술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 ‘국향을 품다’를 연다.

22일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은 최형열 화순 부군수,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별기획전 ‘국향을 품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린다.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전시 참여 작가인 양동언·정해영 작가가 ‘한국화 드로잉 퍼포먼스’로 개관 1주년을 축하했다. 최상준 남화토건 대표이사는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이 화순군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술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형열 화순 부군수는 “‘국향을 품다’ 특별기획전은 국화의 정신을 되새기고 관람객들이 ‘2019 화순 국화향연’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미술관이 문화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은 화순군 대표 축제인 ‘2019 화순 국화향연’과 연계한 전시회로, 국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일해, 양동언, 이관수, 정해영, 한부철 작가가 전시회에 참여했다.

전시 작품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작품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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