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 여교수회가 21일 공주시 가족상담센터를 방문해 후원물품(냉·난방기)을 기증했다.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0.22
공주대학교 여교수회가 21일 공주시 가족상담센터를 방문해 후원물품(냉·난방기)을 기증했다.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0.22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여교수회(회장, 간호학과 김희경 교수)는 21일 공주시 가족상담센터(공주시 소재)를 방문해 후원물품(냉·난방기)을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공주대 여교수회는 10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2회씩 우리 지역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그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봉사와 더불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공주대 여교수회 김희경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공주대 여교수회 회원 전체교수의 마음을 담아 공주시 가족상담센터 내 사회서비스를 받는 내담자와 상담자를 위한 상담실 환경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행복한 가족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문적 역량을 발휘하는 우리 지역사회 기관의 역할강화를 기대하면서 내담자와 상담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가족상담센터 관계자는 “많은 용기와 힘을 내서 더욱 열심히 상담과 위기관리, 사회서비스 등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수님들의 전문적 봉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공주시 가족상담센터(송선옥 센터장)는 가정폭력피해자를 지원하는 비영리상담기관으로 가정폭력상담은 물론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어르신심리지원서비스, 발달장애인 부모상담지원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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