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22일 시청 광장에서 이웃돕기 ‘새마을 알뜰나눔장터’를 개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나눔 물품을 구경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0.22
진주시가 22일 시청 광장에서 이웃돕기 ‘새마을 알뜰나눔장터’를 개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나눔 물품을 구경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0.22

판매수익금 읍면동별 기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2일 시청 광장에서 이웃돕기 ‘새마을 알뜰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자원의 절약·재활용을 촉진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장터는 새마을부녀회원과 시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고물품 교환·판매, 어린이 벼룩시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1회용품·비닐봉투 사용 안 하기 캠페인을 통해 장바구니 300여개를 제작·배부했다. 또 폐건전지를 가져오는 시민들 대상으로 새 건전지 총 300개를 교환했고, 시청 직원들 대상으로 400여점의 헌 옷 모으기 행사도 전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나눔장터 운영으로 생긴 수익금을 연말에 읍면동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 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평소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재활용할 수 있는 이번 나눔장터 행사가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가 22일 시청 광장에서 이웃돕기 ‘새마을 알뜰나눔장터’를 개최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0.22
진주시가 22일 시청 광장에서 이웃돕기 ‘새마을 알뜰나눔장터’를 개최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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