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3회 광주 국제차(茶) 문화박람회’에 참가해 강진 전통차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19.10.22
전남 강진군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3회 광주 국제차(茶) 문화박람회’에 참가해 강진 전통차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19.10.22

2019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서 특별상 수상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3회 광주 국제차(茶) 문화박람회’에 참가해 강진 전통차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박람회는 15개국 230여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세계 차문화 시연, 나눔 차 경매,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강진군에서는 다인연합회 주관으로 강진다산명차㈜가 박람회에 참가해 강진차 문화사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강진다산명차 홍보와 시음’ ‘야생수제 떡차 체험 및 판매’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있는 강진의 차문화를 방문객에게 홍보했다.

특히 2019년 대한민국 차(茶) 품평대회에서 특별상을 받은 강진다산명차(대표 장금애)가 박람회에 참가해 강진 야생녹차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김상수 강진군다인연합회장이 지난 19일 박람회장을 방문해 강진차 홍보관 운영자를 격려하고 회원들과 함께 강진차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다산명차 장금애 대표는 “강진다산명차는 재배차가 아닌 지역에서 생산된 100% 야생녹차를 원료로 사용해 깊은 차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급 야생차를 사용해 강진다산명차를 역사의 고장, 차의 고장 강진을 알리는 최고의 명품 차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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