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6연패를 달성한 천안시청 좌식배구단.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10.22
전국장애인체전 6연패를 달성한 천안시청 좌식배구단.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10.22

좋은 성적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 좌식배구단(감독 강용석)이 제39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6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천안시청 좌식배구단은 충남 대표로 출전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지난 19일 금메달을 획득해 천안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제39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15~19일 5일간 서울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 선수 등 9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0개 종목의 경기를 치렀다.

전국 최강 천안시청 좌식배구단은 예선 8강에서 강원도 3대 0, 4강에서 경기도를 3대 0으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전남을 3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배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전국장애인체전 6연패에 성공했다.

박승복 체육진흥과장은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우승을 통해 천안시의 위상을 높인 좌식배구단 선수와 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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