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 노동조합건설현장분과 경기도 조합원 일동이 22일 경기도청 신관 앞에서 이재명 도지사 무죄를 선처하는 기자회견ⓒ천지일보 2019.10.22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 노동조합건설현장분과 경기도 조합원 일동이 22일 경기도청 신관 앞에서 이재명 도지사 무죄를 선처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22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 노동조합건설현장분과 경기도 조합원 일동이 22일 경기도청 신관 앞에서 이재명 도지사 무죄를 선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노동자 50여명과 송기옥 지역 건설노동자 대표, 김우순·남궁태 각 지역 대표단이 ‘건설노동자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이재명 지사님’이란 제목으로 현장의 소리를 낭독했다.

이어 노동자들은 “이재명 지사의 도정 철학과 함께하는 경기도지역 건설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다”며 “‘공정한 세상’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도민 복지 실현을 위해 일하는 이 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지사는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이라는 핵심 슬로건을 내걸고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신설을 했다”며 “지난 7월에는 전국 최초로 ‘노동국’을 신설해 노동자들의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350만 경기도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강력한 리도십이 필요하다”며 “사적 이익을 취하지 않은 이 지사에게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강력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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