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교 한국서부발전 사업본부장이 DST社 COO 제임스 쉬(James Shih)와 ‘대만 타이동(Taitung) 32㎿ 태양광 개발 사업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19.10.21
김순교 한국서부발전 사업본부장이 DST社 COO 제임스 쉬(James Shih)와 ‘대만 타이동(Taitung) 32㎿ 태양광 개발 사업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19.10.21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21일 체결한 ‘대만 타이동(Taitung) 32㎿ 태양광 개발 사업공동개발협약’을 바탕으로 이달 말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현지 Task Force 팀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부발전이 2021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해외 Solar Power 1GW Project’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를 원년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의 전략적 확대에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상업운전 기간 약 1300억원의 수익창출이 기대되는 본 사업은 현지 기업인 DST(DS Technology)社와의 공동출자를 바탕으로 53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건설관리(CM, Construction Management) ▲발전소 운영 및 정비(O&M, Operation & Maintenance) ▲기술지원(TS, Technical Support)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내기업이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도출을 통해 정부의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민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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