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GAP 실천강화 주간’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10.21
농협 ‘GAP 실천강화 주간’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10.2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가 지난 1~14일 전국GAP생산자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GAP 실천강화 주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전국GAP생산자협의회 회원농가들은 GAP 기준에 따라 ▲비료 ▲토양·용수 ▲농기구 세척 등 위해요소 관리수준을 높여 GAP 농산물의 안정성 강화에 힘썼다.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지역농협·지자체·소비자단체 등에 리플릿 2만부·포스터 1만 2천부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농협 ATM기기 2만 4천대에 GAP 홍보문구를 송출하는 등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앞장섰다.

또한 농협하나로마트 GAP판매전용관에서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GAP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GAP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GAP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서도 다양한 홍보와 교육지원에 나섰다. 농촌진흥청·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방송·신문을 통한 대중매체 홍보와 더불어 리플릿·포스터 등 캠페인 홍보물을 제작·배포했으며 생산자·지자체 공무원·유통·급식 관계자 등도 맞춤형 GAP교육을 실시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전국GAP생산자협의회 회원농협은 자체 GAP 교육을 실시하고 지자체와 합동 GAP실천 결의대회를 추진하는 등 GAP 가치 전파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신규 인증농가가 기존보다 460호 늘어난 9만 3977호를 기록하며 GAP 인증 확대에도 기여했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GAP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을 높이고 GAP를 활성화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농협은 GAP농산물 기획전 실시, 농협하나로마트 GAP판매전용관 품목 확대 등을 추진해 GAP 가치 전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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