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제공: 최진 원장) ⓒ천지일보 2019.5.7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제공: 최진 원장) ⓒ천지일보 2019.5.7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이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에서 출판콘서트를 연다. 이날 여야 차기 대권주자와 종편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재밌고 독특한 토론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권력자의 심리를 묻다’라는 책 내용을 인용해 “역대 대통령이 실패한 이유는 세 가지 권력의 법칙인 오만의 법칙, 파워게임의 법칙, 레임덕의 법칙을 피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바야흐로 대중은 박근혜 탄핵과 조국 사태를 거치며 직접 정치를 주도하는 ‘대중주도시대’를 열었다. 이런 상황에서 문 대통령은 레임덕의 4단계인 대통령 친인척 및 측근비리 의혹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획기적인 탕평전략을 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우리나라 대통령은 한결같이 어린 시절에 처절한 트라우마가 있었다. 트라우마는 곧 내공으로 발전하지만 너무 깊고 강한 트라우마는 오히려 장애요인이 되기도 한다”며 “성공하려면 장남처럼 사려 깊게 생각하고 일단 결론이 나면 막내처럼 강하게 밀어붙여야 한다. 장남은 온건한 왕, 막내는 과격한 혁명가에 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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