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1일 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열린 ‘경기혁신교육 10년의 성찰과 이 이후의 전망’에 대한 기자 회견에서 국제콘퍼런스를 소개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10.21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1일 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열린 ‘경기혁신교육 10년의 성찰과 이 이후의 전망’에 대한 기자 회견에서 국제콘퍼런스를 소개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10.21

국내·외 교육전문가, 교사 1천여명 참여

“혁신교육 성과 공유, 고견 들을 것”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혁신교육 10주년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재정 교육감 임기 6년 만에 열리는 ‘경기혁신교육 10주년 국제콘퍼런스’는 혁신교육 10년의 성과를 국내·외적으로 공유하고 미래교육 담론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1일차에는 앤드류 하그리브스(보스턴대 교수), 옌스 드레슬러(율리우스 막시밀리안스 뷔르쯔부르크대 교수), 미칼리노스 젬빌라스(크프로스 오픈대 교수), 양동핑(중국 21세기 교육연구원장) 등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2일차 주제는 ‘경기혁신교육의 성과와 미래이며 ‘혁신·자치·미래’를 주제로 경기혁신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전문가 토론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대담이 이뤄진다.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 교육의 정당한 가치를 어떻게 추구할 것인가, 4차 산업혁명의 급진적인 변화와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교육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경기도 혁신교육 내용을 국내외 전문가와 공유하고 고견을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혁신교육 10주년 국제콘퍼런스’ 포스터. (제공: 경기도교육청)ⓒ천지일보 2019.10.21
‘경기혁신교육 10주년 국제콘퍼런스’ 포스터. (제공: 경기도교육청)ⓒ천지일보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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