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19년 하반기 50대의 수소자동차 구입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상반기 18대에 이어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올해 총 68대의 수소자동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1대당 4250만원으로 10월 2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공고일(2019. 10. 18.) 이전부터 계속해서 원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법인과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먼저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한 다음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한 후 대리점 또는 본인이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출고 예정일이 빠른 순서대로 선정하는 만큼 계약서에 출고 예정일을 반드시 기재해야 하며 1개월 이내에 출고가 가능한 자만 접수가 가능하다.

하지만 충전은 원주충전소가 완공될 때까지 영동고속도로 여주(하행)휴게소를 이용해야 한다. 원주지역 수소충전소는 현재 강원도에서 태장동 원주나들목 인근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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