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이 21일 오전 대강당에서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창룡 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 2019.10.21
부산경찰청이 21일 오전 대강당에서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창룡 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 2019.10.21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이 21일 오전 대강당에서 부산재향경우회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경찰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무곤 산업보안협의회 위원이 행정안전부장관 감사장을 수상하는 등 민간 분야에서 협력 치안에 도움을 준 3명이 감사장을 받았다.

또 성백섭 부산 북부경찰서 청문감사관이 녹조근정훈장, 부산경찰청 보안과 문종남 경감이 근정포장, 과학수사과 진호석 경위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유공경찰관 7명이 수상했다.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은 “주민을 지키고 보호하는 경찰 기본사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능동적·선제적으로 예방적 경찰 활동과 민관 협력 치안 활성화로 부산 시민 안전을 확고히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창룡 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은 기념식에 앞서 부산경찰추모공간을 찾아 순국·순직경찰관들의 공훈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