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인천 남동구와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 남동구민축구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남동구청) ⓒ천지일보 2019.10.20
지난 18일 인천 남동구와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 남동구민축구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남동구청) ⓒ천지일보 2019.10.2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는 18일 남동구청에서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 구민축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인천남동구민축구단 최승열 대표, 정창열 자치행정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구민 화합과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한 남동구를 축구단 연고지로 하고, 구는 연고 정착과 발전을 위해 재정 및 행정, 시설 지원에 적극 노력한다.

또 축구단은 남동구정 홍보와 지역 축구 발전, 우수 유망주 발굴, 축구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승열 인천남동구민축구단 대표는 “남동구민축구단 창단 및 운영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남동구와 모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0년 K4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연고지 협약 체결로 지역 축구 인재 육성과 발전,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특히 55만 남동구를 전국에 알리는 스포츠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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