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환, 대구·경북 범국민 문재인 규탄대회 참석 ⓒ천지일보 2019.10.20
김규환 의원, 대구·경북 범국민 문재인 규탄대회 참석 (제공: 김규환 의원실) ⓒ천지일보 2019.10.20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대구동구을 당협위원장)이 19일 오후 대구 동구 방촌시장에서 열린 ‘대구·경북 범국민 문재인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조국 장관의 임명을 강행했던 문재인 정부와 인사 참사를 두둔한 여당의 잘못을 국민의 목소리로 심판하고, 공수처법과 선거법 개정안 저지를 위해 1천여명의의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유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과 함께 연사로 참석한 김규환 의원은 “현 정권은 조국 전 장관이 저지른 불법을 단 하나도 인정하지 않은 채 오히려 조국을 영웅으로 포장시키려 한다”며 “조국 사퇴는 끝이 아닌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무엇보다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은 첫째도 둘째도 민생”이라고 강조한 뒤, “문재인 정권 3년간 철저하게 망가진 경제·안보와 실종된 외교를 정상화하고 지역을 살리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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