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어르신들의 맞춤형 운동처방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기고] 어르신들의 맞춤형 운동처방프로그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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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호 디딤돌스포츠 대표(사회복지사). ⓒ천지일보
유재호 디딤돌스포츠 대표(사회복지사). ⓒ천지일보

유재호 국가대표 팀서기(team-S.G) 이사 겸 사회복지사

전 세계적으로 노인인구에 대한 문제들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인구구조에서 멈추게 할 수도, 억지로 바꿀 수도 없는 현상이기에 다가오는 위험에 대한 현실의 대처능력을 키우고, 가장 최우선적으로는 예방을 위한 준비와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최우선의 방법으로는 정기적인 운동, 격렬한 운동, 다양한 신체활동 의 프로그램 참가 등이 필요하다. 또한 치매예방만을 위해서가 아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도 이는 꼭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어르신들은 건강에 대한 간절함 대비 준비와 노력이 부족하다. 단순히 ‘걷기’만 하는 경우엔 건강 및 치매예방에 대한 효과는 영향이 없다. 가까운 나라 일본은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를 먼저 맞이한 고령 선배나라이다. 일본은 같은 아시아권 나라이자 신체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과 큰 차이가 없기에 참고 및 대조되는 나라별 연구들이 많다. 일전에 기고했듯이 일본노인과 한국노인의 건강척도차이에서 일본노인이 한국노인에 비해 건강하다는 연구가 나왔으며, 가장 큰 이유는 ‘근력운동의 유무 및 빈도차이’였다.

대한민국의 인구구조는 고령사회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급격히 변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마다 복지센터, 재가 및 요양시설 등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들은 정말 많아졌다. 이제는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어르신시설에서는 주로 다양한 인지 및 신체활동의 프로그램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어르신학교, 어르신유치원 등의 용어로 좀 더 친근한 표현을 통해 어르신들의 하루를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설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들을 보았을 때, 근본적으로 이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에 얼만큼의 효과를 가지고 올 수 있을지부터, 확실한 전문가를 배치하고 있는지, 어떠한 목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지 등의 여러 점검사항들이 보였다. 즉 단순히 가산점을 받기 위한 프로그램 유치만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와 근본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 및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필자는 시설에서 진행되는 기초교육(안전, 재난, 교통 등)과 외적으로는 운동처방 등의 전문가의 특강 및 프로그램들이 꼭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또한 건강공단에서도 각 시설들의 관리적 차원이라고 확인서류들만 늘리는 비효율적인 업무형태에 있어서도 전환이 필요하다.

유재호 국가대표 팀서기(team-S.G) 이사 겸 사회복지사. (제공: 유재호 이사) ⓒ천지일보
유재호 국가대표 팀서기(team-S.G) 이사 겸 사회복지사. (제공: 유재호 이사)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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