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6일 오후 인천시 동구 배다리공원 코스모스 밭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6
일교차 큰 가을날씨. ⓒ천지일보 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오늘(20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 10도 안팎, 남부지방 10도에서 15도 정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겠다. 아침 7시 기준 서울 12도, 춘천 10.9도, 강릉 13.3도, 수원 11.8도, 대전 10.8도, 대구 11.8도, 포항 13.1도, 울산 13.0도, 부산 15.2도, 전주 14.1도, 광주 12.5도, 목포 14.4도, 여수 16.9도, 제주 15.6도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등 등 전국이 20도에서 24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가 대부분 ‘보통’수준, 수도권과 충남은 ‘나쁨’수준이 예상됐다.

오늘 하늘 자체는 구름이 거의 없이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모레 동해안은 대체로 흐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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