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사우스 론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사우스 론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16~17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까지는 미중 무역 합의에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칠레에서 열릴 정상회담 때까지는 매우 쉽게 희망적으로 서명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시 주석과 나는 모두 칠레에 있을 것이고, 중국과 잘 협력하고 있다”며 “많은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APEC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만날 때까지는 중국과 합의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 11일 무역 협상에서 부분적 합의 형태로 1단계 부분적 합의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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