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 2019.10.19
오늘의 날씨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 2019.10.19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토요일인 19일은 서울·경기도와 충청도는 맑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까지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산지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경상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18~25도가 되겠다.

이날부터 22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밤사이 지표면 온도가 빠르게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내륙 중심, 오후까지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까지 경상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30~40km/h(8~11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높이로 일겠다. 먼 바다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동해 1.0∼4.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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