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김영미 봉사원, 김기화 봉사원,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 이정자 간호사수녀, 박윤희 교사. (제공: 유한양행) ⓒ천지일보 2019.10.18
‘제28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김영미 봉사원, 김기화 봉사원,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 이정자 간호사수녀, 박윤희 교사 (제공: 유한양행) ⓒ천지일보 2019.10.18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유한재단은 대방동 유한양행에서 재단관계자 및 역대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8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유재라봉사상은 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영애인 유재라 여사의 삶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 유한재단이 제정했다. 유재라 여사는 사회봉사의 일념으로 평생을 살았고 자신의 전 재산을 유한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했다. 유한재단은 매년 간호, 교육, 복지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의 본을 보여 온 여성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간호부문 ▲이정자 간호사 수녀(56세, 캄보디아 쩜나옴성당) ▲교육부문 박윤희 교사(39 세, 예산군 수덕초등학교) ▲복지부문 김기화 봉사원(58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포항중앙봉사회) ▲김영미 봉사원(61세, 계명대 동산병원 호스피스)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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