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18일 강원도 동해시 삼화사 일원에서 ㈔국가무형문화재삼화사수륙재보존회에서 주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5호 삼화사 수륙재’(18일~ 20일)가 열리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10.18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18일 강원도 동해시 삼화사 일원에서 ㈔국가무형문화재삼화사수륙재보존회에서 주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5호 삼화사 수륙재’(18일~ 20일)가 열리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10.18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18일 강원도 동해시 삼화사 일원에서 ㈔국가무형문화재삼화사수륙재보존회에서 주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5호 삼화사 수륙재’(18일~ 20일)가 열리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10.18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삼화사 일원에서 ㈔국가무형문화재삼화사수륙재보존회에서 주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5호 삼화사 수륙재’를 봉행된다고 밝혔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건국 과정에서 희생된 영혼을 위무하고 친고려 성향의 세력들을 포용하여 백성들과 소통·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동해 삼화사와 강화도 관암굴, 거제도 현암사에서 국행수륙대재를 설행했다.

이 같은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2001년 삼화사에서 두타산삼화사국행수륙대재보존회를 구성해 국행수륙대재를 전승한 결과 한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12월에 국가무형문화재 제125호로 지정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지예 동해시문화교육과장은 “평등과 화합의 정신으로 봉행되는 삼화사 수륙재의 정신을 계승하여 사회적 통합이 실천되고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행복도시 동해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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