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 전경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9.10.18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 전경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9.10.18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이달 31일까지 2019년도 하반기 2차 신입사원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19년 하반기 1차 선발 32명에 이어 사무·기계·전기·화학·토목·IT 6개 분야 신입사원 22명 및 조리종사원 1명 총 23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이중 기계 2명·전기 2명을 고졸자로 채용한다.

선발 절차는 1차 필기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채용 관련 자세한 정보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입사지원서에 사진·학교명·학력·가족사항 등 불필요한 인적사항을 적는 기입란을 삭제했으며 최종 면접종료 후 증빙서류 제출로 능력중심의 차별 없고 공정한 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의 인력 채용 및 육성을 통한 청년 실업해소와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고졸인재 및 지역인재의 육성·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특성화고 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 데이, NCS 및 면접 특강, 발전소 견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이전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2019년 전체 채용인원 중 21% 이상을 울산 지역인재로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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