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학과 프로젝트 경진대회 발표 모습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학과 프로젝트 경진대회 발표 모습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IT 특성과 교육기관인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학과가 오는 11월 21일 개최하는 교내 프로젝트 경진대회서 재학생들의 프로젝트 작품을 공개한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취업에 필요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기 위주 수업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졸업 시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프로젝트 경진대회는 재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행사”라며 “학생들은 1년 동안 새로운 보안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개발해야 하며 기업 실무진과 교수진 앞에서 발표회를 갖고 평가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한국IT직업전문학교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출품된 학생들의 작업물은 포트폴리오화 해 취업으로까지 연계시키고 있다. 이 때문에 각 전공별 학생들이 작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보안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개발하고 있고, 보안프로그램이 적용된 인공지능 기기 개발을 하는 학생들도 있다”며 “지난해는 SK인포섹이 본교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단독 인턴채용설명회를 열었을 정도로 학생들의 실무능력은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계열은 프로젝트 경진대회 외에도 정규학기와 심화학기, 캠프 등의 추가 교육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다. 컴퓨터보안학과, 해킹바이러스학과, 디지털포렌식학과, 융합보안학과로 세분화된 전공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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