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행안부 소속)이 18일 경기도 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발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10.18
더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행안부 소속)이 18일 경기도 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발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10.18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더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행안부 소속)이 18일 경기도 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남양주-서울강북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신설을 이재명 지사에게 요청해 '남양주 최우선 추진' 약속을 받았다.

도심 지하철과 연계되는 남양주-서울강북 광역버스가 신설 될 경우 남양주에서 광화문 등 서울 강북 도심으로의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도 ‘수도권시민’ 개념을 강조해 박원순 시장에게 남양주-서울강북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제안한 ‘수도권시민’ 개념에 공감을 표하며 "박 시장이 '남양주에서 서울강북 부심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열어주겠다'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한정 의원은 “남양주 시민의 숙원사업인 서울강북행 광역버스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 박원순 시장, 이재명 지사, 최기주 대광위원장과 김밀하게 협의해 도심 지하찰과 연계되는 남양주-서울강북 광역버스 노선이 조속히 확정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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